암스테르담 맛집 - Genki Garden (All you can eat 스시)

안녕하세요 수지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날씨가 좋은 일요일이었어요~
한 주 내내 태풍에 비에 우박에 난리도 아니었는데 말이죠.ㅠㅠ 






































저 파란 하늘이 보이시나요?!ㅠㅠ

오늘 저희는 열심히 운전해서 암스테르담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우트렉 (Utrecht) 그 안에서도 라이체라인 (Leidsche Rijn)이라는 신도시? 같은 곳인데요, 암스테르담에 가려면 고속도로 A2를 타고 30분 정도가 걸립니다. :)

네덜란드에는 스시 All you can eat; 즉 부페를 많이 찾아보실 수 있어요.

대표적인 프랜차이즈는 SUMO, SHABU SHABU 등이 있고 대부분 인당 25-35유로 정도면 정말 배부르게 초밥 및 그릴 종류의 음식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네덜란드 물가에 제대로 못드시고 밥이 그리우신 여행객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거 같아요.

아무래도 여긴 일본과 매우 멀고, 또 중국인들이 사업가 기질을 발휘해서 이렇게 큰 프랜차이즈를 여는 경우가 많아서, 우리가 알고있는 일식과는 조금 다른 음식을 내 놓습니다. 

다만 이쪽은 연어가 신선하고 맛있어서 연어가 들어간 롤 종류는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합니다. 

(기회가 되면 암스테르담에 있는 정통 일식집도 리뷰하도록 할게요.)

아무튼 오늘 우리가 간 곳은 GENKI GARDEN 입니다!
위치는 로케이션에 달아 놨구요, 렘브란트 광장 주변에 있어요.



(외관사진은 Tripadvisor에서 가져왔습니다.)





































의자가 초등학교 시절 생각나게 하네요 ㅋㅋ

여기서 중요한 우리나라와 조금 다른 네덜란드 식당에서의 에티켓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우선 웬만한 식당에서는 입구에서 자리 안내를 해줍니다.
(자리가 맘에 안드시면 당연히 다른 데 앉을 수 있냐고 물을 수 있어요.)

자리에 앉고 조금 있으면 와서 마실 것을 주문 받으러 올거에요.

가끔 메뉴도 안주고 이런걸 물어보는 데가 있어서 ㅋㅋ 그냥 원하는 걸 말씀하셔도 되지만, 메뉴를 달라고 하셔도 됩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마실 것은 꼭 주문해야합니다.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여긴 팁을 안주잖아요 ^^ 

작은 팁이라고 생각하시고 마실 것은 꼭 시키셔야 합니다.

다시 GENKI 로 돌아와서..
이런 부페식당의 경우에는 이렇게 생긴 종이가 테이블마다 꽂혀져 있습니다.























요건 벌써 한 라운드 클리어 한 메뉴네요 ㅋㅋ

아무튼 여기에 원하는 음식 칸에 숫자를 적어서 종업원에게 건내주면 됩니다.
올때까지 기다리기 싫으시면 저 종이를 반으로 접어서 세워 두시면 알아서 가져갑니다.

자.. 이제 음식 사진 나갑니다. 






















(저 위에 세로로 된 사진 죄송합니다. 블로거에서는 Rotating 이 안되나요ㅠㅠ)

점심 가격 한사람당 20유로 정도이구요, 음료까지 해서 총 50유로 나왔습니다.

이 곳이 뭐 다른 프랜차이즈 보다 월등한 것 같지는 않구요, 서비스가 괜찮고 관광지와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저의 별점은.. 

✭✭✭✩✩
별 세개 드립니다!

가성비, 접근성 좋구요
맛있고 생선이 신선 한 점을 감안해서 3개나 드렸습니다.

웹사이트나 tripadvisor에서 온라인 예약 가능합니다. 

http://www.restaurantgenki.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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