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할렘 (Haarlem) 맛집 Miyagi & Jones

안녕하세요 수지입니다.

제가 우트렉에 살 때 자주 방문하던  Miyagi & Jones 라는 아시안 음식점이 벌써 3번째 브랜치를 오픈했어요!

오픈 하자마자 가고싶었지만 크리스마스 여행 계획으로 계속 미루다가 연말에 다녀왔습니다!

할렘 기차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려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아직 남아있는 할렘의 거리.

Miyagi & Jones 는 아시아 퓨전 음식점이구요,

3코스나 4코스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한 코스 당 2개의 작은 요리가 제공되기 때문에 3코스면 6개의 요리를 맛 볼 수 있어요. 가격은 일인당 31.50 유로 = 약 41천원.

대체로 괜찮았지만 음식 선택의 오류로 몇가지 요리는 좀 아쉬웠어요.



















첫번째 코스로 주문한 초밥모듬이랑 관자요리에요.

초밥은 참치, 흰살생선, 연어, 새우 이렇게 나왔구요, 예상할 수 있는 깔끔한 맛이었어요.
관자요리는 제가 좋아하는 찜 요리인데 당면이랑 중국식 소스와 함께 나와요.













맥주도 한 잔 시키고 :)












닭구이는 익힘이 좋았고 소스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는 특히 연어 사시미의 프리젠테이션이 인상적이었는데요,
그릇 안에 드라이 아이스를 넣어서 연기가 나오는 게 넘 이뻤어요.











마지막으로 나온 안심 스테이크와 새우구이.
저 뒤에 빼꼼 나온 이베리코 꼬치구이는 기대에 못 미쳤어요ㅠㅠ













진토닉 한잔으로 마무리 :)

구글맵과 공식웹사이트 링크 합니다.
공식웹사이트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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