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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썸네일을 위해 ^^ |
안녕하세요 수지입니다.
암스테르담은 큰 도시는 아니지만 아기자기한 카페나 가게들이 곳곳에 숨어있어요.
오늘 가 본 암스테르담 브런치 맛집은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 한 곳인데요,
전직장에서 같이 일하던 친구와 오랜만에 만나서 방문했습니다.
컨셉이 굉장히 특이해요.
바로 타이완 & 일본식 브런치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저는 타이완을 가 본 적이 없어서 그만의 특별한 브런치 메뉴가 있을 거란 생각은 못했어요.
웹사이트에서 메뉴를 가져왔습니다.
재료의 조합이 그리 낯설지는 않죠?
타이완식 팬케익은 먹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기대가 됐습니다.
제가 시킨 메뉴는 Taiwanese burrito, 그리고 제 친구는 Formosa pancake을 베지터리언 버젼으로 시켰습니다.
앉자마자 시킨 소다.
FENTIMANS라는 브랜드의 소다 인데 달지않고 상큼한 맛이 좋았어요.
제가 시킨 부리또.
채소의 신선함이 맘에 들었고 마늘향이 나는 소스가 제 취향에 잘 맞았습니다.
제 친구가 주문한 팬케익.
저 안에 모짜렐라와 스위트콘이 들어있어서 우리나라 고유음식인 콘치즈를 연상시키는 조합입니다. :-)
계란을 워낙 좋아해서 다음엔 이 메뉴를 도전해 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이야기가 길어져서 녹차라떼도 한잔 했어요~
암스테르담 Oud-West 쪽에 들를 일이 있으시면 간단한 한끼로 추천합니다.
Tram 2 로 접근 가능하구요, 월요일 휴무. 예약은 평일만 가능하네요.
제 점수는 4.5/5 입니다.
SLOWTH BRUNCH
BAARSSTRAAT 3H
1075RT AMSTER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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